○…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가 현역 A시의원 ‘미투’ 의혹에 난감. 

이천시의회 현역 A시의원에 대한 ‘미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A시의원이 결국 6.13지방선거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문이 지역정가에 파다.

사법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한 가운데 A시의원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밝히자, 폭로한 B모씨와 C모씨는 “피해자 더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추가 폭로가 나올지에 이목이 집중.

이에 따라 이천시 기초의원 가선거구(증포동, 관고동, 백사면, 신둔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현 A시의원과 D모씨가 출마를 접으면서 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출마자가 단 1명만 남아 비상사태.

궁여지책으로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 중에 기초의원으로 말을 갈아타도록 하자는 소문이 돌고 있어 관심 집중.

기호 1번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도 A시의원의 ‘미투’ 의혹으로 선거에 악영향이 미칠까 시장후보를 포함 다른 후보들은 전전긍긍.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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