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29일에는 광적면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가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예원예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29일에는 광적면에서 파키스탄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적면 일대에 다국적 언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리플랫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파키스탄 자율방범대장 라힘샤는 “한국 경찰과 합동으로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술집 등을 위주로 순찰하는데 동참 하면서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2013년도에 구성된 이후 파키스탄 외국인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주시 내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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