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안양아트센터에서 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등 구축방안을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에 참여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원탁별 토론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안양시가 가지고 있는 인문 자원과 추진 중인 인문교육사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 참석자들은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세부적인 인문교육 사업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문교육 관련 콘텐츠를 더 많이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모인 아이디어를 종합해 창의성과 효과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면밀한 분석을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는 제안내용을 시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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