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2018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 T/F팀을 구성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사업, 읍·면인적안전망,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순회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1만905가구를 발굴하고 총 6억4200백만원의 이웃돕기성금 및 현물을 지원해 왔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내 T/F팀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다양한 발굴 경로 확보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 되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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