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틴볼그룹 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틴볼그룹 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안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크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결연증서 교환 및 소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 시작 전 지켜야 할 사항 및 기본자세에 대한 소양교육, 학교지도교사·수요처·실무자·자원봉사 단체와의 간담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에는 신성고등학교 외 6개 고등학교 23개 동아리 500여명이 참여하며, 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와 자원봉사 단체 및 수요처가 1:1로 결연을 맺어 연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9개 수요처, 9개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양소방서와 연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석수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한 재능봉사활동 캐리커쳐 지도 활동, 숲해설 봉사팀과 연계한 숲 해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하는 활동 등이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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