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성추행 미투' 김생민에 일침 "짠돌이 미투, 성추행 구린내의 극치"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성추행 미투 폭로를 당한 김생민에게 일침을 가했다.

2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생민 미투 10년 전 성추행 당시 피해자 '끈까지 풀어졌다', 성추행 스튜핏 꼴이고 미투 그레잇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짠돌이 미투 꼴이고 영수증 미투 꼴이다. 짠내 성추행 물씬 풍기는 꼴이고 성추행 구린내의 극치 꼴이다. 성추행 가면에 조롱당한 꼴이고 우롱당한 꼴이다. 김생민 가식에 두 번 죽은 시청자 꼴"이라는 글을 게재해 김생민을 비난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008년 방송 스태프 두 명이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최근 피해자 중 한 명을 만나 사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한 프로그램의 회식 중 노래방에서 두 명의 스태프가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 책임자들은 피해 사실을 1건으로 축소 시켰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사과를 받지 못 한채 방송국을 떠났다.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다"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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