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축제의 첫날인 7일에는 안양천 벚꽃 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공연과 전문공연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8일에는 오후 1시부터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안양지역 예술작가들이 만든‘예술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트릭아트도 만나볼 수 있으며, 걷기 대회 종료 후 경품 추첨행사도 있다.

한편, 야간에는 벚꽃길 일부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다른 색다른 경관의 벚꽃 길을 관람할 수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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