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열린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열린 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82%가 상담사의 친절성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난해 열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직원 친절성, 업무신속성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직영 콜센터로 안양시 열린 콜센터(031-8045-7000)를 개소하고 14명의 직원이 여권, 차량등록, 지방세 등 하루 평균 800여건의 상담을 하고 있다.

열린콜센터 직원들은 단 한통의 전화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밖에, 지방세 정기분 부과 등 특정시기에 비슷한 전화가 몰려도 모든 상담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의역량을 강화해 1차 상담 완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이번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시민들이 느꼈던 불편한 사항은 반드시 개선하고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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