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성폭행 혐의’ 김흥국, 추가 제보…지인 “2002·2006년 월드컵 때 수차례 성추행”

홍지예 hjy@joongboo.com 2018년 04월 04일 수요일

▲ 연합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흥국에 대한 추가 제보가 나왔다.

4일 한 매체는 김흥국과 함께했던 지인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2년 월드컵, 2006년 월드컵 등 수차례 김흥국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승승장구하고 있었던 시기다. 경기장에서도 서로 기쁘니 얼싸안는 분위기였다. 특히 김흥국은 유명 연예인이기도 하고 당시 축구장에서는 우상인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김흥국은 뭘 해도 기분 좋은 분위기 그 낌새를 포착하고 (마음에 드는 여성을) 찍어서 추행을 했다. 이건 아니라고 하니 나가있으라 하더라. 말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김흥국은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면 술을 먹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도수가 높은 담금주를 가져와 술을 먹이기도 했다. 취하게 한 뒤 여성이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가 되면 추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며 이건 아니라 생각했다”며 제보를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것은 아닌 것 같았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데도 이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며 “만약 경찰 조사에 있어서 발언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한 여성으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됐다.

경찰 측은 지난주 해당 여성의 조사를 마친데 이어 오는 5일 김흥국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http://www.joongbo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