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파주시 귀농·귀촌 학교’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 귀농·귀촌 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열린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정책, 농업법률, 정착설계, 영농 기초교육 등 귀농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과 관내 귀농 선배들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 단계별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현장학습을 겸한 영농교육과 전문지도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11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파주시 농업진흥과 농업진흥팀(031-940-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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