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학생자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해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고 임원단을 선출했다. 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내 초·중·고 학생대표 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학생자치회를 구성하고 임원단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자치회 구성 후 김포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초·중·고 및 전체 대표로 구성된 임원 4명을 선출했다.

초등대표에는 손예솔(가현초 6학년), 중등대표는 박제정(금파중 3학년), 고등대표에는 홍대교(김포제일고 3학년), 전체대표로 김고은(김포외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지원청은 자치회가 향후 교육장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김포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김포학생자치회 주관 교육활동을 이끌어가며 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 학교중심의 교육정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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