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강화풍물시장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하는 ‘평화역사이야기여행’ 콘서트 장면.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이야기여행’ 홍보를 위해 6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10개의 권역으로 묶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이 포함된 1권역은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이라는 주제로 인천 중구, 경기도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와 함께 5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엮어 체류관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그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의 인지도 제고 및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평화역사이야기여행 PM(Project Manager)단의 요청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의 협조로 참여하게 된다.

PM단 김창수 교수는 “1권역의 대표사업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이 한 곳에 모여 1권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파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난해 11월 파주에서 개최된 장단콩 축제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1권역 주요 관광코스와 강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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