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서는 부천옥길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8필지(36,556.4㎡)를 오는 12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옥길동, 계수동 일대 1백33만여㎡, 수용인구 2만4천여명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이다.

직선거리로 3km이내에 지하철 역곡역 및 7호선 온수역이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등 광역교통인프라, 지구면적 30%이상의 공원녹지율로 교통과 주거·상업의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급용지(자족3, 4, 5블록)는 도시형공장 및 지식산업센터 · 벤처기업집적시설 ·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관련시설, 일반업무시설 외에도 부수적으로 제1 · 2종 근린생활시설 등의 용도(연면적 30% 이하)가 허용된다.

용지가는 3.3㎡당 757∼83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2년전 공급되었던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공급방식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 추첨방식이며, 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LH토지판매부(☎032-890-518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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