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환 양평부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 농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2018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산업도시·정책농식품브랜드, 문화부문 등 부문별로 선정·시상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해 엄격한 가치 평가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다면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뒤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 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18년 4월 현재 양평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 등 160여 개 농가 및 경영체에서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양평군 최문환 부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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