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가 민관경 협의체를 구성해 치안 안전 체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하는 클린경기비전 시책의 일환으로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삼삼오오순찰’ 담당구역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협의체를 구성,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3회에 걸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치안수요지역인 ‘문화의 거리’, ‘댓골거리’를 중심으로 체감 안전도 향상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문화의 거리와 댓골거리에 시흥시청 및 댓골상인협회와 함께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을 접목했다.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함께하는 안전한 거리 포돌이, 포순이 로고 등을 비추게 해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협력치안을 시행하고 있다.

최유진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장은 “사소한 것을 방치하면 나중에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범죄 취약장소를 우선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자체 경찰 등의 상호협력 치안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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