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고촌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경제성검토(VE) 1차 회의가 지난 5일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소는 2013년 12월 김포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 후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2017년 3월 도시계획 시설 결정 후 현재 해당 용역을 착수해 진행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의 주관으로 각 관련분야별 전문가들이 고촌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과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김포한강신도시, 풍무지구, 산업단지, 도시계획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정수장 확장 필요에 따른 고촌정수장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으로, 고촌정수장 시설용량을 현재 17만5천㎥/일에서 22만3천㎥/일(증4만8천㎥/일)으로 증설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채지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구증가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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