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와 GS건설(주)은 백석신도시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주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와 GS건설이 지난 6일 양주시청에서 백석신도시개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개발추진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GS건설은 양질의 택지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양주시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석신도시는 백석읍 가업리와 복지리 일원 120만㎡ 규모로 추진되며, GS건설은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중에 용역을 착수한다. 제반 요건이 충족되면 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양주시는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양주시 서부생활권 중심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최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양주시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진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 질 경우 시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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