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사) 구리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최근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에서 2018년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9일 시는 나눔과 봉사, 자조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회원 간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지도자와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련대회는 제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영상물 상영을 비롯하여 웃음 치료 특강, 개회식, 화합의 밤, 명랑 운동회,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뤄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는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느꼈던 고충과 어려움 그리고 보람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는 새마을 지도자에게 감사하며, 구리 시민이 최고로 대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을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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