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양평 쉐르빌관광호텔 파라다이스 홀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쇼미더스쿨’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하남 지역내 ‘꿈짱 학생’과 ‘꿈지기 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해 나갈 학교의 모습을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공유, 또 학교 운영을 직접 기획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마음열기 게임, 감성카드로 감정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앞서 꿈의학교를 운영했던 선배 ‘꿈짱 학생’과 ‘꿈지기 교사’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꿈짱 학생들은 ‘쇼미더스쿨’ 행사 이후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꿈의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춘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위해 꿈의학교를 기획, 운영하고 친구들과 협의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