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학부모회 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안양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학부모회 임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안양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공동체 교육체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2011년부터 5년간 시즌Ⅰ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학교문화를 혁신하고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한 사업을 말한다.

올해는 54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15개 사업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지역 특색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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