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도일시장, 삼미시장, 정왕시장, 시흥슈퍼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고충을 듣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9일 “지역의 상인들을 만나 애환을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누구보다 먼저 시흥시장이 홍보대사로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다짐했다”면서 “대다수 상인들이 취약점으로 꼽은 주차장 부족 문제, 시설 노후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항상 민생부터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 도입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 상권육성구역 신규지정,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교육, 지역 특화상품 판매연계 등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도일시장 상인회가 마을지도자들과 모여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통시장을 살린 모범사례를 참고해 상인공동체 지원 및 골목상권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로 시민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사회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