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꼽은 휴게소 맛집이 화제다.
이영자는 지난 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동안 휴게소에서 먹어본 음식 중 최고를 가리는 '휴게소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날 이영자는 생동감 넘치는 음식 설명과 함께 신중하게 1위를 가려냈다. 그 결과 서산휴게소에 판매하는 어리굴젓 백반이 최고의 맛으로 선택됐다.
이어 횡성휴게소 횡성한우 떡더덕 스테이크, 보성녹차휴게소 꼬막비빔밥, 강릉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강를휴게소 알감자, 안성휴게소 소떡소떡, 망향휴게소 호두과자 순으로 꼽혔다.
이 밖에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가평휴게소 잦국수, 마장프리미엄휴게소 이천 쌀밥 정식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가 선정한 맛집은 방송 후에도 계속 회자되며 누리꾼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그 중 이영자가 매니저와 무려 7만 원에 달하는 빵을 고른 대구 성심당 빵집, 휴게소 먹방 후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며 들른 대전 두부두루치기·얼큰이 칼국수집도 눈길을 끈다. 홍지에기자/
관련기사
- '최파타' 이영자, "평생 먹을 수 있는 소떡소떡 제공해주겠다" 청취자 댓글에 "말이라도 감사…" 훈훈 개그우먼 이영자가 소떡소떡 무제한 제공을 거절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이영자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자는 "'최파타'는 제가 좀 잘 될만하면 부르더라. 그런데 여기에 나오고 나면 항상 큰 사건이 터져서 초대 받을 때마다 두려움이 앞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청취자들은 "이영자씨 오기 전에 소떡소떡 먹고 왔다", "소머리국밥 먹고 왔다" 등의 말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이에 이영자는 "며칠 전에 도로공사 휴게소 팀장님이 연락이 오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요새 휴...
- ‘라디오스타’ 이혜정, 이영자 뺨치는 맛 표현으로 침샘 자극 “얼마나 맛있겠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가마솥 누룽지와 묵은지로 이영자 못지않은 ‘맛 표현’을 해 대량 군침을 유발할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해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혜정은 “제가 홍윤화 덕에 떴다”며 홍윤화의 따라 하기를 본 소감을 밝혔다. 이혜정은 홍윤화 덕분에 본인이 개그우먼으로 오해를 받고 있음을 밝히면서 자신과 홍윤화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