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광명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균형있는 복지 시책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역의 균형있는 복지 시책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대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 사회보장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과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 추진상황 보고, 지난해 연차별 계획 평가 심의 및 2018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특화사업 보고 등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있는 복지시책 마련 및 18개동 누리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동별 특화사업 보고, 시 차원의 다각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임무자 민간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 개발과 시행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및 동 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할때 민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주학 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 복지 동 사업 추진 등 최고의 복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건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면서 "복지 소외계층이 없어지는 날까지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통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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