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구정에 기반해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가 현장으로 나섰다.

영통구는 지난 9일 구청장, 과장, 실무부서 팀장들과 함께 수원시 공영자전거 ‘반디클’을 타고 원천천과 광교호수공원, 여천을 거치는 경로를 달리며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반디클 현장투어는 행락철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방문하는 대표적 산책·운동 코스인 원천천, 여천, 광교호수공원을 자전거로 돌며, 안전, 청소상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교호수공원과 원천천 주변의 불법 주정차가 잦은 지역, 방범순찰지역 등도 현장 확인했다.

이번 현장투어는 수원시 공영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한 투어로, 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오바이크, 모바이크의 홍보도 병행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이번 자전거투어를 통해 현장 구석구석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통한 현장투어를 실시해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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