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가 용문사 입구에서 산행인들에게 산행안전수칙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는 산행인구가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용문사 일주문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행인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교육,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및 등산 전·후 기초 건강체크, 사고다발 지역순찰과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인다.

신민철 소방서장은 “양평소방서에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통해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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