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마을 미사봄날마을(미사28단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으로 미사봄날마을에서는 영어뮤지컬·건강체조·통기타·탁구 등 10여 개의 강좌를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미사봄날마을은 2017년 경기도가 추진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해 미사마루(미사9단지)와 함께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됐다.

2년차를 맞아 올해는 토탈공예, 꽃으로 하는 마인드 힐링 등 4개 강좌를 마을주민 재능기부 강좌로 운영해 선도적인 평생학습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주민들 간 유대감을 다져 평생학습마을이 공동체 조성에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에 신규 지정된 위례 아리별(신안 인스빌 아스트로)마을이 5월중 개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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