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문화재단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희망난타 환타’(Fantastic Nanta)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환타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댄스와 난타를 접목시킨 댄스퍼포먼스난타 교육을 진행하며,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마을축제 등 공연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되며,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환타에 참여할 지역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dd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강사들이 함께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난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390-1474.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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