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 사랑의 동전모으기 후원금 전달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산본감리교회는 최근 군포시에 저소득 아동의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본감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자”는 취지로 ‘등불사역’이라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산본감리교회는 최근 3년간 2천200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군포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천영태 담임목사는 “이번 나눔으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아동 및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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