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를 지난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별내면주민자치위원회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가 지난 7일 별내면 청학리 소재 은행나무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산신제가 개최되는 수락산(水落山)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곳으로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 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로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는 지신밟기와 신명나는 풍물패 판굿을 시작으로 별내면장 및 주요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본행사인 제례가 이어졌다.

양형수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산신제를 통해 별내면민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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