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평생교육사업소는 평생학습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한국편을 운영한다.

광명시평생학습원과 시 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쿱생협 3개의 기관 단체가 협력지원체계를 통해 운영되는 요리교실 과정은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 8대 특화사업 중 행복학습 공동체 구축의 일환인 다문화 한 가족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 요리교실은 한국거주 3년 이하 결혼이주여성이 가정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요리를 배우면서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원 지하 1층 복합 학습 문화공간인 ‘광명시민의 부엌’에서 진행되며 광명시 비영리 기관 단체는 신청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다문화 요리교실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다문화 교류를 통해 새 문화를 창출하여 평생학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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