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경변도시 주민들의 광역버스 노선이 대폭 확충된다.

하남시는 20일부터 강변역 9304번 광역버스를 5대 신설 개통하고, 성남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을 3대 증차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변역 광역버스 9304번 노선은 강북방면 대중교통 요충지인 강변역(2호선)을 총 5대(배차간격 20~40분) 운행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강북방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이용자 분산으로 기존 9302번, 9303번 노선의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5대로 운행하고 있는 성남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을 3대 추가 증차 후, 총 8대(배차간격 20~30분)를 운행해, 경기 남부 광역교통 접근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오수봉 시장는 “강변역 광역버스 개통은 2017년부터 미사강변도시 광역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현재 잠실역 9302번 노선의 추가 증차, 2층 버스 추가 도입도 운송사업자와 추진 중으로 장래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이 점차적으로 편리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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