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자유한국당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지속가능하고 자생적인 생명력을 갖춘 도시 재생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하고 1차로 이천IC 구조개선 및 이전과 부발읍 10만 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천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이천 IC부근이 주거지역과 기형적으로 연결돼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천IC의 복잡한 진출입로를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하고 부발읍의 교통혼잡 및 체증 등에 대한 구조개선 후 기존 도로 유휴부지 1.5km는 공원산책로와 공영 주차장 등 주민 편익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이천IC에서 부발역사로의 용이한 접근을 위해 도로를 신설해 유흥가와 주거지, 교육 환경을 분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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