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민원봉사과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창의민원시책 발국 원정대를 오는 12일 본격 가동한다.

민원봉사과 직원 38명을 8개조로 나눠 오는 12일 서울시 은평구청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을 방문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민원시책을 발굴하는 벤치마킹에 들어 간다.

"2018년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시책사업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요구에 한발 앞서 각 분야 별 우수한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해 우리시 민원시책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청 등 9개 기관을 방문해 그중 “스쿨존 내 안전펜스 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 사업”을 벤치마킹해 올해 우리시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민행복민원실, 도로명주소, 부동산중개업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의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 시 실정에 맞게 도입해 시민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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