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문화예술 크리에이터들의 소셜벤처기업 밸류브릿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밸류브릿지는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서 공감문화공간 ‘공터’를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으로, 창의문화 프로그램, 예술교육, 공감여행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안전 환경 조성 활동 ‘1318이 그린 Green’사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밸류브릿지의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318이 그린 Green’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나아가 안전관련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밸류브릿지의 전문적 문화 역량이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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