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인천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2018년(17년 실적)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지난해 1월1~12월31일까지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등 7개 분야 49개 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 한다.

평가결과 동구는 ▶시민 안전분야 추진실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선진화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등의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해 이해당사자 간 소통을 강화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이뤄냈으며, 전면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 정비를 실시해 주거환경 개선과 활력을 모색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이 밀집된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다양한 소규모 주거복지사업을 추진 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동구는 이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담당자 교육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 전 공무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구정에 협조해 주신 구민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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