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외국인 거주지역인 상대원동 주택 밀집지역 및 중1동 공·폐가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법순찰은 공·폐가 지역 내 쓰레기문제, 청소년 우범지역 및 노숙 등으로 인한 화재·범죄 발생, 주택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예방 대책 등을 마련키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향후 유흥 밀집지역인 모란역 일대 및 재개발로 인한 공·폐가 발생 지역인 금광동 일대에서도 합동순찰을 할 예정이다.

순찰활동에 참석한 왕리웨이 치안봉사단 단장은 “중원구의 안전한 치안 유지와 공·폐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식 경찰서장은 “생업과 가사일로 바쁜 가운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치안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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