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KTX광명역 통일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TX광명역 통일전국마라톤대회는 남북통일과 통일한국의 심장인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을 기원하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광명동굴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마라톤 대회의 종목은 하프, 10km, 5km 코스로, 전국에서 4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석할 예정이며, KTX광명역~서독터널~가학삼거리~능촌사거리~밤일로사거리~원광명입구삼거리~두길리삼거리~광남교사거리~경륜교~원광명입구삼거리~밤일로사거리~능촌사거리~서독터널~KTX광명역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15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명 시내 일부 차로의 교통이 통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