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상향식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지난 달 정부에서 확정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시의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부서 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혁신 추진의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신뢰받는 정부 구현’의 기조에 맞춰 재정, 조직, 인사, 성과평가 등 행정전반에 걸친 혁신을 포함한 안양의 특화된 과제를 발굴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밖에 중앙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하향식(Top-down) 혁신이 아닌 시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정부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