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과 (주)양주상운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교육, 캠페인,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주)양주상운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을 위해 의정부면허시험장, (주)양주상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안전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예방 안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캠페인 전개, 홍보 활동 등을 연계하는 공동추진체 구축이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주상운 기사 100여명이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법질서를 준수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착한 마일리지 서약식’을 가졌고,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블랙박스 감시단 역할을 함으로써 사고예방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낙동 양주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예방과 대응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및 양주상운 택시기사들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약자인 노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자”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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