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관문실내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말까지 시설물을 개보수 한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문실내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예산 5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이나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긴급 개보수 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 등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문실내체육관은 2010년 준공돼 배드민턴, 배구 등 실내체육을 위한 1천90㎡(330평) 규모의 체육관과 헬스장,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문실내체육관의 안전점검용 캣워크(시설물 점검, 보수를 위해 천장에 위치한 통로) 설치와 바닥면 샌딩 작업, 조명개선 공사를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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