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이 행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인 ‘광명나눔데이터(data.gm.go.kr)’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나눔데이터는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및 통계데이터를 체계화하고 통합 개방해 시민과 공유하고 민간의 활용 촉진과 개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1천여 종의 생활밀착형 데이터가 실려 있는 광명나눔데이터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편리하다.

광명나눔데이터에서 위치 기반 데이터 찾기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주변 300m 이내에 있는 체육시설, 약국,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정정보가 들어 있어 다음, 네이버, 구글 등 포털 사이트의 정보보다 상세하다.

시 관계자는 “광명나눔데이터가 민간과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합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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