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안산시 전역에 추모사이렌이 울린다.

경기도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 개최에 따라 안산시 전역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모사이렌은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울려 퍼진다.

도 관계자는 “16일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추모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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