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뉴딜사업"에 대한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이달부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진로 상담을 돕기 위해 "청년뉴딜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뉴딜 사업은 만 29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에게 직업상담사와 전문강사가 취업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상담을 해주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에게 채용동향 설명, 기업 및 직무분석,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법, 조직 적응 및 비전설계 등 구직에서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5회에 걸쳐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에는 직업상담사와 전문강사 4명이 함께 구직자를 개별적으로 밀착 지도하며, 상담과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참여자들에게는 교육 수료 및 적극적 구직활동을 조건으로 일정 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청년뉴딜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능력을 키워 각자의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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