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주관으로 열린 희망·내일키움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장운택 강사가 채무관리 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2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이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마련을 지원해 탈 빈곤 및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이 자산형성 사업에 가입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일정금액의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장운택 강사가 나와 채무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했으며, 자산형성사업에 대한 유지·해지 조건에 대해 자세한 안내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교육을 통해 자산형성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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