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평택시지부가 평택시 월곡동 배 과수원에서 화접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 NH농협평택시지부,
NH농협 평택시지부는 16일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고 농협의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지역내 농·축협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곡동, 팽성읍 소재 농가에서 농촌사랑 발대식과 농기계 전달식을 갖고 배 화접, 벼 못자리 만들기 등 농가지원 행사를 펼쳤다.

또 ‘평택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통복천 산책로 2km 구간에서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이원묵 지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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