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수정·중원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2018 가족백일장 및 독후감상화 대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수정도서관의 가족백일장과 16회째를 맞는 중원도서관의 독후감상 대회는 ‘4월 도서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대회로 성남시의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독후감상화 대회의 경우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까지 성남시민(위례 포함)을 대상으로 지정된 책을 읽고 그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가족백일장대회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운문 또는 산문부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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