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신규 및 전입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경계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역 지리에 대한 신규 및 전입 공무원의 이해를 높여 재난, 민원 등의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시 경계를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오는 27일을 시작해 상반기에 두 차례, 하반기에 두 차례 답사 예정며 답사에는 향토전문가와 숲 해설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답사가 진행되는 각 구간은 ▶1구간 주암동 은행나무길, 청계산옥녀봉, 망경대, 매봉 ▶2구간 청계산 매봉, 자원정화센터, 자경골, 인덕원 사거리 ▶3구간 인덕원사거리, 국기봉, 연주대, 남태령 ▶4구간 남태령, 우면산, 안골, 양재천, 장군마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리적인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역량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경계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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