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장애인복지관 내에 마련된 센터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식 군의회의장, 양평지역내 각급 복지기관장, 경기도내 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는 양평 지역내 장애인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및 평가, 대여, 정보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1층에 공간을 확보해 보건복지부 교부지원품목, 일상생활 보조기기, 이동 보조기기, 자세유지 보조기기, 정보접근 보조기기, 노인복지용구 등 총 100여 품목을 전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공간을 마련했다.
양평군장애인·보조기기센터는 양평 지역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양평군의 순수 군비지원으로 설치·운영된다. 보조기기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해 지역보조기기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장애인, 노인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의 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