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이 최근 국회본청에서 열린 ‘2018 코리아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승 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심장센터 소장, 대한심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 파주병원장으로 부임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차별 없는 공공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병원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낙후된 시설과 의료장비 등으로 지역주민의 외면을 받던 병원이였지만, 김현승 원장 부임 후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하고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여 환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확립해 밝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공인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적정진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명실공히 파주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승 병원장은 “앞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호스피스 완화병동을 확대 운영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특히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여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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