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17일 경찰서 현관 및 정문에서 음주 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인권·청렴경찰로 거듭나기, 범죄피해자 보호 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패인은 막중한 업무를 마치고 재충전하기 위해 귀가하는 동료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격려의 박수와 악수를 통한 체온나누기 행사를 접목해 존경의 마음을 담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한종욱 서장은 캠페인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베풀고, 지원하고, 밀어주고’라는 구호를 선창하며 “음주운전등 의무위반 행위 제로화를 통해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의 위상을 제고하고, 피해자, 피의자의 인권이 따로 분리되는 것이 아닌 만큼 늘 시민의 눈높이에 따라 시선을 맞추어 응대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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